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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추억

 홍콩의 추억

요즘 갑자기 홍콩에 가보고 싶어졌다. 2016년부터 약 2년간 홍콩 바로 옆 광저우라는 도시에 살았었다. 광저우 기차역에서 기차를 타면 2시간 만에 홍콩에 도착한다.

그래서, 조금 따분하다 싶으면 아내랑 같이 주말에 홍콩에 바람 쐬러 다녀오곤 했다. 회사에서 일하다가도 급하게 가봐야 할 이벤트나 브랜드 오프닝 행사가 있으면 당일치기로 후딱 다녀오기도 했다.

새로운 도시에 가면 샵을 배경으로 사람을 찍는 것을 좋아한다. 거의 20년 전에 홍콩에 지인들과 패키지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는데 많이 실망했던 기억이 있다.

패키지여행으로 홍콩을 가면, 스타의 거리나 침사추이 쇼핑거리, 몇몇 오래된 사찰과 짝퉁 파는 몽콕 시장, 도심의 야경과 유람선, 디즈니랜드 그리고 딤섬 등의 미식이 홍콩의 전부인 것처럼 느껴지기 쉽다. 모든 도시가 그렇지만, 관광지로 이름난 곳은 대충 눈도장만 찍고, 현지인들이 즐겨 다니는 곳이나 골목 구석구석을 일부러 다녀보는 것이 훨씬 재미있다.

다니던 회사에 홍콩인들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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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홍콩의 추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