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날이 참 좋았잖아요. 아파트 놀이터에서 꼬마소년들이 공 차며 어찌나 시끄럽게 놀던지요.
뭐가 그렇게 재밌고 뭐가 그렇게 답답한지 소리 지르고~ 화내고~ 서로 윽박지르고. 계속 듣고있자니 머리가 울렸지만 아이들 목소리가 아파트에 퍼지는게 좋더라고요?
입에 욕 한번 올리지 않고 노는 모습이 귀엽기도 하고요. 그러다 갑자기 우리 집엔 00 있어!!!
로 배틀이 붙습니다. 무슨 장난감이랑 캐릭터카드 배틀하다 나는 형있어, 누나있어 우리형 중학생이야로 끝이 나더라고요.
속으로 ... 난 언니 셋있어.
그리고 귀여운 남편도 있고. 아침부터 분주하게 집안일 하던 내편 아일랜드 옆에 기름때 있는거 알았나며 다이소 매직블럭으로 싹싹 광 내기까지 속으로 아주 이쁘구만 생각하며 저는 저대로 블로그 포스팅 썼어요.
글쓰다 보니 너무 조용해서 자나 싶었는데 그것은 플스를 위한 빌드업 쥐 죽은듯 소리도 안 내고 취미방에서 플스게임 삼매경 헐~ 게임한다고 저한테 말하면 째려보니까 이젠 말도 안하고 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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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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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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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륨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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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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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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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객알바
원문 링크 : 귀여운 소년들과 뿌듯했던 하객알바 신혼부부 주말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