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와 정치권의 뜨거운 감자인 어포더빌리티(Affordability)는 우리말로 '감당할 수 있는 수준' 혹은 '지불 능력'을 의미합니다. 단순히 물가가 낮다는 의미를 넘어, 내 소득으로 주거비, 식비, 의료비 등 필수 생활비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통용됩니다.
<어포더빌리티 위기의 실체> 주거비의 폭주: 가장 심각한 분야입니다. 2020년 이전에는 중간 소득 가구가 중간 가격의 집을 살 수 있었으나, 현재는 집값이 약 28% 상승하고 대출 금리도 6%대를 유지하면서 평균적인 가정이 집을 사기 불가능한 수준이 되었습니다. 생활비 부담 가중: 식료품비, 에너지 가격, 의료비 등이 급등하며 급여를 받아 하루 벌어 하루 먹고사는 '페이첵 투 페이첵(Paycheck to Paycheck)' 상황에 놓인 서민들이 늘고 있습니다.
중산층의 붕괴: 과거에는 저소득층의 문제였으나, 이제는 연봉 1억 원이 넘는 중산층조차 주택 할부금과 생활비를 대기 벅차다고 느끼는 수준에...
원문 링크 : 미국 경제의 슬픈 자화상: Affordabil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