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처럼 아님 말고』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집사인 남씨가 반려묘 ‘탱이’와 함께한 일상을 유쾌하고 따뜻하게 풀어낸 에세이집이다. 이 책은, 고양이라는 존재를 통해 인간이 배워야 할 삶의 태도와 철학을 제시한다.
제목에서부터 느껴지는 ‘쿨함’과 ‘자기 방식대로 살아가는’ 고양이의 정신은 이 책의 핵심이다. 작가는 길 위에서 고양이 ‘탱이’를 만나 집사로 간택된 후, 인스타그램에 올린 그림을 계기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느낀 감정과 깨달음, 그리고 고양이와 함께 살아가는 일상의 소소한 순간들이 이 책에 담겨 있다. 특히 ‘탱이’는 단순한 반려동물이 아니라, 작가에게 삶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존재로 그려진다.
고양이는 하고 싶은 건 하고, 하기 싫은 건 하지 않는다. 이 단순한 원칙은 인간 사회에서는 종종 ‘이기적’이라거나 ‘무책임’하다고 여겨지지만, 작가는 오히려 그런 태도 속에서 진정한 자율성과 자기 존중을 발견한다.
“결과가 어떻든, 아님 말고”라는 태도는 실...
원문 링크 : 고양이처럼 아님 말고 — 고양이에게 배우는 삶의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