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러브레터를 약 20년 만에 다시 보았다 처음 영화를 본 건 고등학교 때 학교에서 선생님이 보여주셨던 걸로 기억하는데 너무 오래 지나서 기억이 흐려졌다. 나는 당시에 이 영화를 보고 마음이 먹먹했고 그 이후 살며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가 되었다.
살아가는게 현실이고 재미없는 일들이 많아 무조건 영화는 판타지 등 보고 머릿속에서 바로 잊힐만한 스토리를 고르는데 이 영화는 그런 내용이 아니라 20년이 넘은 지금도 먹먹함과 아련함? 등 여러 의미로 내게 남아 있다 이 영화를 보고 언제가 오타루란 도시에 가보고 싶다 막연히 생각만 했는데 약 그 희망은 10년 정도가 지난 후 이루어졌다.
눈이 펑펑 내리던 오타루에 대한 기억은 아직도 선명하다. 난 영화를 보며 이게 일본인 특유의 무뚝뚝하고 내성적인 남자 성향을 표현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분명 남자 후지이 이츠키는 여자 후지이를 좋아했고 그의 첫사랑이었다. 왜 그런데 그는 전학을 가며 좋아했다는 말을 남기지도...
전학을 간다는 말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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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끄적끄적] 러브레터를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