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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저우에서 둔황 敦煌으로

 란저우에서 둔황 敦煌으로

복음병원을 보고 집에 오는 길에 신강청 앞에서 꼬치를 먹고 과일을 사서 먹고 씻고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서 가이드북에서는 입장료 30원이랬는데 무슨 기간인지 신분증 있으면 그냥 들어갈 수 있는 감숙성박물관 가서 유명하다는 마도비연을 봤다란저우역앞에 있던 말처럼 생겼지만 해양생물처럼 생긴 듯 했던 이상한 동상은 ;; 마도비연을 따라한 거였다보다. 마도비연은 '한대의 무덤에서 출토된 작은 말의 청동상, 이름처럼 제비를 밟고 날아오르는 말의 역동성을 절묘하게 표현한 수작' 이라고 한다.

'애초 한무제가 실크로드를 건설한 이유가 강한 기병을 양성하기 위해 천리마를 구해 오는 것이었던것 만큼 한나라 때 중국인은 빠른 말에 대한 놀라울 정도의 집착을 보였다.' 고 한다.

오후 6시 기차를 타서 그 다음날 아침 8시에 둔황에 도착. 이번 여행 중 가장 힘들었다고 말할 수 있었던 순간.

침대기차 아닌 일반 좌석 새벽 2-3시까지는 어떻게든 잘 놀았던 것 같은데 그 후로는 별로 기억도 하고 싶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