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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업은 안돼!!!

 동업은 안돼!!!

구매대행업을 해 보자고 시작한 지 벌써 한 달이 지났다. 나는 퇴직 후의 무료한 시간을 채우기 위한 뭔가가 필요했고, 직장을 다니는 아들은 월급 외의 수입 즉, 부업이 필요했기에 둘이 함께 사업을 시작했다.

사업에 필요한 서류 일체는 아들의 직장 때문에 현재 백수인 내가 다 만들었다. 생전 처음 보는 서류들.

서류들... 어쨌거나 서류 준비는 끝났고 이제 상품 소싱을 해야 하는데...

둘의 의견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어떤 상품군을 올려야 하는지.

어떻게 올려야 하는지... OMG!!

어느 것 하나도 기분 좋게 일치하는 게 없었다. 매번 어긋나는 의견들로 괜히 아들과의 사이가 불편해지는 기분도 들었다.

아~~ 평소 얼마나 착한 아들인데... 사사건건 잔소리를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두고 보자니 속이 터지고.

결국 어제 우리는 결별했다.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해외구매대행은 아들이 맡아서 하기로 하고 나는 다시 사업자등록증을 발급받기로 했다. 뭘 할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해외는 아들이 ...

원문 링크 : 동업은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