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연예인에 관심이 없다. 네이버를 볼 때에도 '연예' 탭이나 연예인 관련 소식은 그냥 패스한다.
그래서 연예인들의 마약, 폭력, 자살 등의 소식은 잘 모른다. 지금도 그렇고 예전에도 그랬다.
그런데 유일하게 한 연예인의 죽음은 나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故 설리.
(본명 최진리) 왜 그랬는지는 아직도 모른다. 나의 기억 속에는 그냥 그룹 에프엑스 (f(x))에 소속된 귀엽게 생긴 아이돌.
어떤 남자 가수와 연애를 하는 연예인. 그리고 속옷을 입지 않았다고 악플을 많이 받는 연예인.
그 정도였다. 그녀가 뭘 하는지, 어떻게 옷을 입는지, 누구랑 어딜 갔는지는 나와 전혀 상관없는 그냥 흔하디흔한 연예인이었다.
우연히 TV를 보다가 '악플의 밤'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에 나오길래 '아~ 그렇게 악플 받아도 멘탈 대단하네. 오랜만에 나왔는데 여전히 이쁘고 밝네.'
하고 채널을 돌렸었다. 그런데 얼마 후 뉴스에서 그녀의 자살 소식이 들려왔다.
너무 큰 충격이었다. 이상했다.
그전에도 수많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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