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 부르자 "응"…교수에게 반말해야 칭찬받는 수업이 있다? 교수와 학생이 평어로 대화하는 대학이 있다고 한다.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출석을 부를 때도 '네' 가 아니라 '응' '어'로 대답한다. 언어가 가로막는 동등과 가치를 실험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저 기사를 보면서 머릿속에 스쳐가는 단어가 있다. 스레드(Threads).
스레드(Threads) 안에서는 이미 평어를 사용하고 있다. 높임말을 쓰면 뉴비(newbie : 인터넷상에서 활동한지 얼마 안 되는 초보자)라고 모두 눈치챈다.
그곳에서는 나이가 많든 적든 아무 상관없다. 모두들 그냥 반말로 글을 올리고 반말로 댓글을 단다.
나도 어색하지만 그 평어에 적응 중이다. 재밌는 것은 평어를 쓰니 위로의 말이 더 진정성 있게 들린다.
왠지 친구가 위로해 주는 것 같다. 심지어 많은 블로거들을 스레드로 인도해 주신 부아c님도 그 안에서는 평어를 쓴다.
뭔가 더 친근하고 그러지 않음? 저 교수님이 스레드를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언어가...
#
부아c
#
스레드
#
실험
#
쓰레드
#
평어
원문 링크 : 이런 기사를 보니 스레드는 이미 앞서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