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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zy Office]건물주 할머니, 할아버지가 건네주신 따뜻한 마음

 [Crazy Office]건물주 할머니, 할아버지가 건네주신 따뜻한 마음

서울살이 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노부부 [Crazy Office 8화] 서울살이를 하며 월세방을 구해 살고 몇 차례 이사를 하다 보면, 서러운 경험을 하게 될 때가 많다. 한겨울에 고장 난 보일러 수리를 차일피일 미루거나, 이사 갈 때 과도한 청소비를 청구하는 등의 집주인을 만났을 때인데 둥지를 틀고 지냈던 보금자리에 대한 정이 뚝 떨어지게 된다.

지금은 잊고 싶은 기억들이지만 부산으로 돌아와서도 이따금씩 추억하게 되는 한 노부부가 있다. 새로 이사하게 된 원룸 건물은 조용한 주택가에 자리하고 있었다.

최상층에는 건물주 노부부가 거주하며, 건물 관리를 직접 하고 계셨다. 오가다 주로 할머니를 마주쳤었고 인사드리면 그때마다 짧은 안부 말을 건네시곤 하셨다.

쓰레기 분리수거 정리는 직접 할머니가 하셨는데, 어느 세입자가 엉망으로 쓰레기를 뒤섞어둔 걸 보셨을 때면 올라오는 역정과 하소연을 내게 말씀하시며 풀기도 하셨다. 왠지 눈치 보여서 나도 쓰레기를 버리러 내려가다 분리수거 중이신 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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