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날 야간근무를 하고, 눈 떠보니 어느새 크리스마스 오후였다.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해줄 특별한 음식을 먹어줘야 할텐데, 약 20년전에 부산대 앞에서 먹었던 너무 맛있던 찜닭집이 생각났다.
부산대 정문 앞의 이귀남 찜닭. 놀랍게도 오랜 서울살이를 끝내고 부산에 돌아와보니, 바로 우리동네 구서동으로 이전해있는것이 아닌가!
부산 구서동 이귀남찜닭 이귀남찜닭 부산광역시 금정구 금강로565번길 25 2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금방 사라지는 체인 찜닭집이 대부분인 요즈음, 20년? 30년이 넘을 정도로 오랜기간 사랑받는 이유는 분명히 있다.
다른 분들의 리뷰를 보면 어릴때 인생 첫 찜닭으로 먹었다는 이야기부터, 야채값이 올랐을때에도 가격을 올릴수는 없었는데 학생들이 야채를 남기는게 너무 아까우셔서, 볶음밥으로 해주니 야채를 잘 먹더라고 했다는 사장님의 아름다운 마음 씀씀이도 엿볼 수 있었다. 부산 이귀남 찜닭 (반마리/아주 매운 맛) 22,000원 물론 내돈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