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속의 5월은 선선한 봄날씨를 한창 만끽하는 시기였는데, 올해는 초여름 날씨가 찾아오며 바쁘게 일하는 나도, 공장 강아지들도 지치게 만들었다. 무더위에 뻗어서 누워버린 공장 강아지들 가장 더웠던 날에는 차량 아래 그늘에 얼굴을 집어넣고, 잠을 청하기도 한다.
바쁘게 일하며 오다니다 가끔 그런 모습을 볼 때면 안쓰럽기도 하고, 유유자적한 모습이 부럽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간식을 챙겨주는 많은 직원들의 관심속에서 공장 강아지들은 여전히 잘 지내고 있다.
아래는 온천천 산책을 하다 보게된 너무나 평화로운 풍경이다. 여유로운 산책로에서 바둑을 두면서 집중하시는 할아버지들, 지나가다 구경하는 어르신, 그리고.....
유모차에서 다소 지루하게 대국이 끝나길 기다리고 있는 강아지 한 마리. 난 현재 2주에 한번씩 토요일 특근(주간근무)도 하고있기에 일요일 하루만 제대로 쉬는 셈인데, 휴식시간이 극히 부족하긴 하지만 그동안 생각만하고 실행하지 않았던 투잡을 시작해보려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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