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은 이틀간의 사건에 대한 이야기이다. 우리집에 현재 환자가 3명이 속출했다.
나, 동생, 엄마 모두 비슷한 시기에 감기에 걸렸다. 각자 걸린 이유는 다양하지만 우리집에 환자가 넘처나고 있다.
특히 우리집의 가장 베스트 오브 베스트는 나의 어머니가 제일 큰 환자이다. 벌써 두번이나 병원에 갔다 오셨다.
한번은 새벽에 응급실로 갔고 나머지 한번은 동네 내과에 다녀오셨다. 수액만 두번이나 맞은 셈이다.
다행이 실비가 되어서 상관은 없는데 단순한 감기몸살로 두번이나 병원을 다녀오다니... 뭔가 문제가 있는 것같다.
아마도 체력이 많이 안 좋아져서 그런것 같다. 나이가 젊은 편도 아니고 사실 이제 할머니가 다 되었지만, 그래도 이렇게나 체력이 떨어질 줄이야..
조카 두명은 엄마에게는 더이상 무리인것같다. 하여튼 엄마가 아픈 덕에 내가 아픈것은 그냥 묻혔다.
나는 걍 대강 아픈 쩌리짱이 되었다. 엄마가 응급실 가는 바람에 어제 저녁 2시간 자고 일어나서 엄마 병원가는거 도와주고,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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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2월 28일 "엄마에게는 딸이 필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