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도 나의 단짝이자 영혼을 나눈 베프, 짱친, 내 인생의 전부를 같이 보낸 엄마와 점심을 먹으러 나왔다. 내가 모르는 흑역사도 알고 있는 우주에서 유일한 사람...., 날씨는 비가 온뒤라서 그런지 습하고 더웠다.
다행히 찐 여름은 아니라 매미는 울지 않는다. 매미 마저 울면 완벽한 여름이 되었을 텐데.
이 더운 예비 여름에 여름의 별미 콩국수를 먹으러 친히 밖으로 나오셨다. 점심이 아니면 밖으로 나오지 않는 나란 여자..
멋져, 식사 3끼만 잘 챙겨준다면 한달도 끄떡없이 버틸 수 있을 것같다.. 사실 나는 어릴때부터 콩을 입에도 대지 않을 만큼 싫어했다.
성인이 된 지금도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다만, 나의 단짝이자, 영혼을 나눈 베프, 내가 싼 애기때의 똥도 아는 짱친, ...
엄마가 좋아하기에 먹는 것이다. 갱년기에 콩이 그렇게 좋다고 한다.
다들 체크하자 언젠가 우리도 노인이 된다. 어제인가 그저께인가?
왠 6시 내고향에서 문정동에 맛집이 있다고 나왔는데 콩국수집이 나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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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5월 30일 "이제 여름인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