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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0일 "면접보라는 전화가 왔어요!"

 6월 10일 "면접보라는 전화가 왔어요!"

약 백수가 된지 두달 이제 나는 돈을 벌어야한다. 그래서 이력서를 넣었고 그중 오늘 면접을 보라는 전화가 왔다.

기쁜지 슬픈지 알길은 없지만 일단 면접이라도 보는게 어디인가? 하는 마음으로 네!

네!를 연발했다.

면접은 다음주 화요일...아니 그다음날 시험인데 참 인생 꼬여도 한참 꼬였다. 시험을 미룰수야 있지만 너무 미루면 안되는데 어쩌면 좋으니..

하여튼 일단 화요일 저녁 4시 30분에 한다고 했다. 면접을 본적이 별로 없어서 무엇을 준비해야할지 모르겠다.

그래도 면접이니 그 전날에 그 회사가 무엇을 하는지 어떤 재단과 관련있는지는 알아야겠다. 다행히 장애인복지론도 배웠고 실습도 장애인 시설에서 했으니 어느정도 가산점이 붙을 것이다.

나도 참 내 마음을 모르겠다. 돈을 벌어야 사는 것은 알겠는데 왠지 내가 이일을 하며는 내꿈을 포기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뭔가 기분이 묘하다.

그리고 정말로 내 청춘을 받친 내 꿈이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는 것 같아서 조금은 쓸쓸하기도 하다. 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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