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마지막 입원날이다. 오늘 아침에 일요일에 퇴원하라고 의사가 말해주고 갔다.
원래는 월요일에 퇴원했으면 했는데 내 사정이 어쩔수가 없어서 일요일로 합의를 봤다. 나때문에 엄마도 친척분들과 목요일에 여행갔다가 금요일 저녁에 왔다.
불쌍한 엄마.. 사실 동생도 입원했는데 동생한테는 못갔다.
동생은 일 끝나고 집에 가다가 횡단보도에서 차에 받혔다고 한다. ... 재작년에도 교통사고 당했는데..
이건 뭐... 굿이라도 한바탕해야하는게 아닌가?
생각한다. 현재 한방병원에 입원중인데...
우리집은 그녀를 나이롱 환자라 칭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그녀는 진짜 아팠다.
진짜 아픈 바이롱환자라 부르기로 했다. 장지에 잠실 자생 한방병원에 입원했는데 입원비가 장난 아니다.
거진 하루가 내 입원비 3일치이다. 우엑...
게다가 식사도 삼성 헬스케어인가? 거기가 한다고 한다.
헬스케어 맞나? 비슷한 이름인것 같은데..
제길... 나..
나난나나나나나는... 왜?
오늘만 잘지내면 된다! 라는 마음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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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8월 5일 "병상일지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