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어느 이름 모를 사람이 사랑을 전하고 싶다든가를 흥얼거리는 걸 듣고 깜짝 놀란 기억이 있다. 아이묭이 많이 유명해진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ㅎㅎ 더 유명해졌으면 좋겠는 게 이 언니는 진짜 대단한 사람이다.
싱어송라이터의 정석 같달까? 노래도 좋지만 전하는 메시지는 더 좋다!!
그중에서도 감명 깊었던 건 아무래도 바로 이 노래, <살아왔던 거구나(生きていたんだよな)>. 자신과 비슷한 또래의 아이들이 자살을 한 뉴스를 봤는데 그 모습이 계속 잊히질 않아서 곡을 썼다고 한다.
해당 소식을 듣고 많이 울었다고. ‘길었던 하루가 벌써 저문다(長いはずの一日がもう暮れる )’라는 뉘앙스의 가사도 시간이 가늠되지 않을 정도로 하루 종일 그 아이를, 그 뉴스를 생각했던 경험을 토대로 쓴 가사이다.
인터넷상에서 아무렇지 않게 악플을 다는 사람들이나 이슈가 될 법한 영상을 악의적으로 짜깁기해서 올리는 사이버 렉카들을 비판하는 부분도 인상적이라 가져와봤다. 내가 제이팝을 좋아하는 이유를 잘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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