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달 전 부터 부정출혈이 있었고 생리 주기도 엉망이 되었었다. 원래 엄청 정확한 주기는 아니었어도 대부분 28~30일 주기로 생리를 시작했다. 2월 생리시작일은 8일 이었다.
그런데 3월 부터 급 16일 시작? 그러더니 4월은 14일 시작이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나보다~ 하고 있었는데 부정출혈이 생리 이후에도 계속 되더라.....
그래서 별 생각 없이 회사 주변 산부인과에 갔고 거기서도 내막이 조금 두꺼울 뿐 별 이상이 없다며 내막을 허무는 호르몬 약을 처방해주었다. 일주일치의 약을 모두 먹고 나서 출혈이 멈추었다 싶었는데 3~4일 뒤에 또 출혈이 있었고... 5월은 아예 건너뛰는 듯이 안하다 29일에 시작되었다; 내 자궁에 이상이 생긴게 분명했다.
그래서 회사를 칼퇴하고 7시까지 진료하는 울 동네 소문난 산부인과에 진료를 보러 갔다. 의사선생님이 초음파를 보시고는 자궁 내막에 1.5cm 정도로 보이는 용종(폴립)이 있다고, 사이즈가 꽤 큰 편이니 대학병원에서 수술하는게 좋을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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