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간 눈여겨보던 아파트가 원하는 가격대까지 떨어졌다. 와이프 직장도 가깝고, 신축 아파트에, 로얄동/로얄층까지!
모든 것이 완벽했다. 딱, 한 가지를 빼고 말이다..
해당 매물은 신축 분양권이기에, 매도자도 공인중개사도 모두 다운 거래를 요구했다. 처음에는 "매도자"도 세금을 적게 낼 수 있고, "매수자인 나"도 싸게 살 수 있으니 서로 좋은 게 아닌가 싶었다.
공인중개사분은 이미 철저한(?) 플랜을 가지고 있으니, 절대 문제없다고 유혹했다.
자기만 믿고 따라오면 된다고.. 나만 믿고 따라와!
앞으로 다시는 오지 않을 가격일 것 같다는 조바심 때문이었을까. 이런 일이 있으면 전혀 흔들리지 않을 거라 생각했건만, 솔직히 흔들렸다.
분양권 거래는 다들 다운 거래로 한다는 이야기가 있어서일까.. 불법의 유혹이 너무 달콤해 보였다.
(눈 딱 감고, 지르기만 하면 완전 범죄가 가능..?!) 그날 저녁 와이프에게 말했다.
"설령 나중에 그 아파트가 급등해서 큰돈 벌었다고 치자. 과연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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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하게투자하자
원문 링크 : 정직하게 투자하자 ('23년 4월 주식 결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