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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명동 올리브영 탐방기 (feat. 화장품 주식 아이디어 발굴)

 성수/명동 올리브영 탐방기 (feat. 화장품 주식 아이디어 발굴)

올리브영과 다이소를 중심으로 외국인 방문객이 많은 구성을 직접 확인하고, 어떤 제품이 잘 팔리는지와 투자 아이디어의 방향성을 점검했다. 성수역 인근 올리브영은 이른 아침임에도 손님이 많았고 외국인 비중이 현저히 높았다. 화장품 구역 외에도 K-Trend 섹터로 K-POP 음반과 포토카드가 따로 진열돼 있었다. 관찰 결과 인기 상위 품목은 브랜드별로 뚜렷하게 섞여 있었다. 바이오던스의 콜라겐 마스크팩이 돋보였고, 이 브랜드의 ODM 업체 제닉은 상장사로 연결되었다. 구다이글로벌의 맑은쌀 시리즈(선크림 토너 세럼)도 외국인 수요가 많았으며, 토리든의 세럼 토너 마스크팩도 강세를 보였다. 달바의 미스트 세럼 역시 꾸준히 팔렸다. 달바글로벌은 시가총액이 2.4조원 규모인 반면 비상장사도 존재했다. 에이피알의 메디큐브 라인은 외국인 구매가 압도적이었고 제로 모공패드와 PDRN 캡슐 크림이 특히 인기가 많았다. 동국제약의 화장품은 코너 위치가 다소 애매했으나 기능성 연고 코너는 눈에 잘 띄는 위치에 있었다. 올리브영 코너 외에 푸드마켓 코너도 있어 건강기능식품의 노출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계산 코너의 택스 리펀드 시스템은 해외 방문객의 환급 절차를 쉽게 돕도록 구성돼 있었다.

명동으로 이동해 올리브영 명동 타운점과 센터를 둘러보니 외국인 방문객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메디큐브 제로 모공패드와 PDRN 앰플류가 가장 많이 진열되고 팔렸다. 조선미녀 브랜드의 맑은쌀 시리즈와 토리든 계열이 강세였고, 기능성 연고 코너에서는 동아제약, 태극제약, 동국제약, 파마리서치의 경쟁이 치열했다. 다이소 명동 본점 역시 화장품 코너가 가장 인기였고 건강기능식품 코너가 그 뒤를 이었다. 명동 약국들도 의약품뿐 아니라 화장품을 함께 판매하는 형태로 운영되었고 동국제약 제품의 노출이 비교적 뛰어났다. 이렇게 성수와 명동의 현장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 섹터의 비중 확대가 적합하다는 확신이 강화되었고, 건기식 섹터의 성장 여력도 함께 주목할 만했다. 동국제약과 실리콘투의 향후 성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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