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중이라 유익한 것 하나쯤은 체험하게 해주고 싶어서 신청한 일일캠프가 있던 날 장소가 초량역, 부산역 근처라 아침 일찌감치 지하철 타고 나와서 교육하는 곳에 데려다주고 오후 5시까지 근처서 기다려야했기에 간만에 혼자 여행 온 듯 쏘 다녀봐? 열심히 걷고 구경하는 건 자신 있어서 홀가분하게 다녀 보려했는데 나는야 부산 현지인 검색하면 죄다 관광지라 웬만한 곳은 다 가봤고 혼자 맛집 투어?
카페 투어? 그런건 딱히 관심이 없는데다 더운 날씨 탓에 그 포부도 작아져서 결국 부산역, 초량역 근처서 혼자 알차게 잘 보낼 계획을 세웠죠 초량하면 = 초량온당 여긴 꼭 들려줘야지 웨이팅 후덜한 곳인데 평일은 좀 낫지 않을까?
9시에 부산역 도착하니까 웨이팅 1번 자신 있다구!! 아니야, 먹을 땐 맛있겠지만 결국 살만 찔텐디?
참자 갈까 말까 내적갈등하다 문득 더울 땐 도서관이 최고 아닌가?! 아드리한텐 책 안 읽는다고 잔소리하면서 너 언제 책 한 권 온전히 읽어봤뉘 간만에 몇 시간 책 한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