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후에 한 번쯤 걱정해봤을 주제, 바로 공복혈당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요즘 건강검진 결과지를 보면 ‘공복 혈당장애’라는 단어가 눈에 띄는 경우가 많아요.
아직 당뇨는 아니지만, 혈당이 정상보다 높아지고 있다는 경고 신호이기 때문에 그냥 넘기면 안 되는 상태죠. 특히, 아침에 측정하는 아침 공복 혈당이 높게 나오는 분들이 점점 늘고 있어요.
공복혈당이 왜 높아지는지, 생활습관으로 어떻게 낮출 수 있는지, 그리고 약물치료(메트포르민)는 언제 필요한지까지 자세히 알아볼게요. 1. 공복혈당이란 무엇일까?
공복혈당은 말 그대로 8시간 이상 금식한 상태에서 측정한 혈당 수치를 말해요. 일반적으로 70~99mg/dL가 정상 범위이며, 100~125mg/dL는‘공복 혈당장애’, 126mg/dL 이상이면 당뇨병 진단 기준에 해당합니다.
이 중간 단계인 공복 혈당장애는 몸이 인슐린에 제대로 반응하지 못해 혈당이 천천히 내려가는 상태예요. 쉽게 말하면, 당뇨로 가는 길목에 서 있는 단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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