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다락방에서 발견한 낡은 나무 상자는 루나의 평범한 일상을 특별한 모험으로 바꿔주는 마법의 상자였어요. 루나와 아로 박사님의 유쾌한 첫 만남, 아로박사는 왜 나무 상자에 있었던걸까요?
향기연구소 루나랩 나무상자에서 나온 아로박사는 자신을 '감정 향기 탐험가' 라고 소개합니다. 그러자 루나가 아로박사에게 질문합니다.
"향기를 돌본다고요? 그런데 왜 상자속에 있었던거예요?"
그러자 아로박사가 조용히 말했습니다. "아주 먼 옛날, 세상은 사람들의 마음에서 피어나는 곱고 아름다운 향기로 가득했단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사람들이 마음의 문을 꽁꽁 닫아버리자, 향기들도 시무룩해져서 모두 꽁꽁 숨어버렸지. 그래서 나는 마지막 향기의 씨앗들을 지키려고 이 상자 안에서 오랫동안 잠들어 있었던 거야.
바로 너처럼, 마음으로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친구를 기다리면서 말이야." 아로박사의 말에 루나는 선뜻 나서지 못하고 걱정스러워합니다.
"하지만 전... 그냥 평범한 아이인걸요.
제가 할 수 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