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이야기> # 누군가 나에게 소리친다. # 화 덩어리가 나에게 오는 순간! 얼어 버린다. # 어쩔 줄 몰라 하며 눈치를 살핀다. # 이 공포스러운 느낌은 뼛속 깊이 각인된다.
내가 자각을 하든 안 하든. # 이 공포를 느끼지 않으려 숨죽여 산다. <중간 이야기> # 숨죽여 사는 중에 억울함이 쌓인다. # 답답하다. # 나로서 살고 싶은데 드러내기가 무섭다. # 시간은 흐르고 흘러 '나'를 잃어버릴 지경에 이른다. # 우울하다.
안갯속을 해매 이는 느낌에 휩싸인다. # 삶을 살아 내기가 버겁다. # 꼬이고 꼬인 중에 현재를 살아야 하기에 부담이고, 부담인 채로 애를 쓰다 보니 무력하다. # 행복하지가 않다. <신비로운 이야기> # 내면 깊숙이에서 속삭인다. # 뭔지 모를 느낌들이 강렬하다.
잊을 수가 없다. # 나도 모르게 나를 보호한다. # 나도 모르게 소리친다. # 나도 모르게 후회한다. # 나도 모르게 멈춘다. <다시 중간 이야기> # 불안하다. # 다름이 불안하다. # 이...
원문 링크 : 두 가지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