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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32기 직업·나이 공개… 치과의사·회계사 등 고스펙 돌싱남들 등장에 눈물 섞인 고백

 ‘나는 솔로’ 32기 직업·나이 공개… 치과의사·회계사 등 고스펙 돌싱남들 등장에 눈물 섞인 고백

방송된 ‘나는 솔로’ 32기 돌싱 특집은 예고보다 더 깊고 탄탄한 서사로 다가왔다. 나이와 직업, 그리고 각자가 지닌 삶의 짐까지 드러난 이번 기수는 ‘돌싱 특집’의 무게를 한층 더 무겁게 만들었다. 주요 출연자인 32기 영수는 대형 회계법인에서 10년을 근무하고 현재는 개인 회계법인을 운영하는 공인 회계사다. 45세의 무자녀 돌싱임을 밝히며 자녀에 대한 간절함을 눈물로 토로했고, 스튜디오 분위기는 침잠했다. 반전의 주인공은 87년생으로 만 39세인 광수다. 전투기 조종사의 꿈을 접고 치과의사가 된 여정과 서울에 자가가 있다는 사실이 공개되자 옥순 등 여성 출연자들의 시선이 모였다.

영철은 가슴 아픈 사별의 아픔을 고백했다. 84년생으로 만 42세인 합기도 관장이며, 배우자와의 이별 뒤에도 진심으로 상대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쌍절곤 장기자랑으로 진중함과 열정을 동시에 보여주었다. 이 밖에도 32기 출연진의 면모가 돋보였다. 영호(93년생 만 33세)는 육군 장교 복귀를 앞둔 싱글대디로 9살 딸을 직접 양육 중이고, 영식(87년생 만 39세)은 의료 기기 영업 전문가로 중1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상철(95년생 만 30세)은 항공우주 기업 주임기술원으로 누리호 발사체 제작에 참여한 역대 최연소 출연자다. 경수(84년생 만 42세)는 현대엘리베이터 서비스팀 재직자로 전처와 아이를 함께 만나는 쿨한 모습을 보였다.

32기 돌싱남들이 보여준 건 고스펙 이상의 인간적 매력이었다. 직업적 안정성과 삶의 무게, 상처를 딛고 일어선 태도가 어우러지며 ‘돌싱’이라는 프레임을 넘어서는 진심이 전달됐다. 특집의 분위기는 단순한 이별 이야기를 넘어서는 인생 에이스들의 진심 찾기로 흘렀고, 다음 회차에서도 감정선이 더 뜨거워질 조짐이 강하게 느껴진다. 이제 32기 돌싱녀 영숙 정숙 영자 순자 옥순 현숙 정희의 반응과 이들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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