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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의 좋은 점

 도서관의 좋은 점

도서관을 이용한 지 9년째이다. 회사 다닐 때는 회사로 교보문고 택배가 오기를 기다렸고, 결혼하고는 종종 알라딘 중고책들을 샀었다.

책을 소장하는 기쁨도 책장에 가득한 책들을 보는 기쁨도 크다. 그러다 좁은 집에 자꾸만 쌓여가는 책들이 좀 답답하게 보이기 시작했다.

신랑이 책 좀 정리하자고 제안을 하기도 했고 나도 동의했다. 읽을 책들은 앞으로 계속 늘어날 텐데.

우리 집은 한동안 안 늘어날 테니 ㅠㅠ 어린아이들을 키우던 때라 더욱 그랬을지도. 아이들 짐에 치인다.

치여 2014년 나는 맹자 엄마가 되는 운명인 것처럼. 도서관 바로 옆으로 이사했다.

맹모삼천지교 孟母三遷之敎 . 네이버 사전 맹자가 어렸을 때 묘지 가까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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