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 점심을 먹고 커피를 한잔 마시는건 국룰이 되었다. 점심 가격도 만원, 만삼천원씩 하는 마당에 커피 가격이 4천원, 5천원 하는게 무슨 문제랴?
아직은 밥 값보단 커피 값이 싸긴 하잖아 라는 마음으로 별 생각 없이 사먹긴 하지만 역시 오천원 짜리 커피를 마시는건 좀 아깝긴하다. 점심식사 후 길어봐야 2-30분 잠깐 앉아있을 뿐인데 지나친 사치가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하고...
하지만 나같은 스쿠루지 영감을 빼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격보다는 인테리어와 맛을 우선으로 생각해서 그런지 소형의 분위기 좋고 커피맛 나쁘지 않은 카페들이 프랜차이즈 저가형 카페보다 장사가 잘 되는 편이다. 고성동의 신상카페 아티크도 아메리카노 4,000원 내가 마신 검은콩라떼는 5,000원으로 스타벅스급 가격에 음료를 판매 중인데 위치가 골목 구석에 숨어 있는걸 감안하면, 손님이 꽤 찾아오는 편이었다.
내 기억으로는 아티크가 생기기 이전에도 비아(via)라는 이름의 카페가 그 자리에 있었고 인테리어도 ...
원문 링크 : 고성동 신상카페 아티크 블랙빈라테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