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연차를 내고 엄마랑 놀다가 오후에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간다고 하니 엄마가 급하게 김밥을 만들어 싸주셨다.
딸이 좋아하는 김밥 해준다고 미리 재료를 준비해두신듯... 사위가 좋아한다는 금방 한 겉절이도 점심때쯤 해두셨다가 같이 싸주셨다.
집에와서 비빔칼국수 얼른 해서 엄마의 김밥과 겉절이랑 같이 먹었다. 요즘 병원일도 많아서 힘들텐데 딸 좋아하는 음식해서 싸준 엄마의 마음이 고맙고 미안하다.
김밥은 어딜 가서 먹어도 맛있지만, 역시 집김밥이 최고. 겉절이 집에서도 해봤는데, 뭔가 엄마가 해주는 이 맛이 안난다 ㅎㅎ 맛있게 잘 먹고 엄마한테도 잘 먹었다 인사하기 ㅎㅎ 사위도 맛있게 잘 먹었다.
인스타 스토리 보고 친구가 보낸 메시지 보니 나만 그런게 아닌듯,, ㅎㅎ 언니들이 결혼하면 괜히 엄마가 더 애틋해진다더니 맞는 것 같다. 오늘의 신혼일기 끝...
원문 링크 : 신혼일기 - 엄마의 사랑이 담긴 김밥과 겉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