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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관광지] 쩐꾸옥 사원 Chùa Trấn Quốc (서호와 쭉박호 사이 불교사원)

 [하노이 관광지] 쩐꾸옥 사원 Chùa Trấn Quốc (서호와 쭉박호 사이 불교사원)

비판적 시각의 하노이 여행기. 시커먼 똥물이 고인 서호와 쭉박호를 산책하며 서호와 쭉박호 사이를 가르는 제방을 지난다.

그 제방은 차도가 지나기도 하지만 오래된 사원이 하나 자리잡고 있다. 쩐꾸옥 사원.

여긴 제방을 세우고 만든 사원이 아니라 원래 서호에 있던 낌응우섬에 만든 사원이고, 제방을 만들면서 육로로 이용할 수 있게 된 듯하다. 6세기에 홍강변에 세워진 사원이었으나 홍강이 범람하여 17세기에 현재 위치로 옮겼단다. 대부분의 탑이 홍강에서 현재 위치로 옮겨온 17세기에 만들어졌지만 위 사진의 가장 큰 탑은 2004년에 만들어졌단다.

베트남 문화에서 운과 번영을 상징하는 붉은색으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라고. 베트남 사람들은 대체로 무종교지만 문화권은 불교 문화권에 속한다고 한다.

이런 부분은 우리나라와 비슷한 부분이 아닐까? 서양인들은 불교 문화권이 아니어서 사원을 보며 동양의 신비를 느끼는지 가이드가 풀어주는 설명을 들으며 입이 떡 벌어져서 여기저기 셔터를 눌러댄다.

내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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