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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 가족모임하기 좋은 파인트리스텀프

 도봉, 가족모임하기 좋은 파인트리스텀프

학창시절을 보낸 동네, 도봉구. 지금은 가족들이 모두 각자의 삶으로 뿔뿔히 흩어져 다른 동네에 살지만, 가족모임을 할 때만 이 동네로 모이게 되는 듯하다.

각 거리를 따져서 중간 합의점을 따져보니 도봉구가 가장 적절하더라고 ㅋㅋ 특별히 이번에는 어무이 생신을 맞이해서 어무이 취향에 맞춘 곳을 찾아 다녀왔다. 파인트리스텀프.

직역하자면 소나무 그루터기. 외관부터 상당히 깔끔한 모습을 보여준다.

분위기 좋은 공간에서 품격 있고 우아한 식사를 좋아하는 어무이의 취향 잘 반영했다고 볼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되면서 합의점 범위에 있는 식당이어서 고른 곳인데 의외로 유명한 곳이었나보더라. 검색해보니까 멀리서도 찾아가는 손님이 있더라고.

하늘은 맑고, 볕은 따사로운 딱 좋은 가을 날씨. 식당 입구로 들어가면 요로코롬 잔디밭과 기와집 뷰가 보인다.

저 멀리 아파트만 안보였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워낙 아파트가 많은 동네라서 어쩔 수가 없다. 저렇게 아파트 한 채만 보이는 게 신기하다 싶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