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적 시각의 하노이 여행기. 이번에 다녀온 식당도 역시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에서 본 음식.
우리나라에서 많은 조류를 먹지만 대다수가 닭과 오리. 다른 조류를 찾아봐야 메추리 정도?
근데 흔치 않게도 거위를 먹을 수 있는 곳이 베트남 하노이에 있다고 해서 다녀왔다. 한 응안 데 (Hạnh Ngan Dé) 백슨생님이 스푸파에서 다녀가셨던 식당이다.
식당 앞을 지나가기만 해도 볼 수 있는 손질된 거위의 모습. 베트남 남부는 오리를 먹고, 북부는 거위를 많이 먹는다나?
그래서 하노이를 가야만 먹을 수 있단다. 메뉴.
봐도 뭔지 잘 모르겄다 ㅋㅋ 참 어렵네.. 의외다.
영어 메뉴판도 아닌 한글 메뉴판이 있다. 이것이 백슨생님의 힘인가!
여튼 주문한 건 국물 있는 거위 쌀국수 1개, 비벼먹는 거위 쌀국수 1개 숯불 거위구이 반접시. 다 합쳐서 16만동.
우리 돈으로 약 9천원. 아낌없이 등장하는 향채.
그리고 오른쪽 건 암만 봐도 깍두기로 보이는데 맛은 깍두기가 아니다. 무도 아니고 태국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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