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wight Yoakam의 Buenos Noches from a Lonely Room은 제목부터 쓸쓸하다. ‘외로운 방에서 보내는 밤의 인사’.
이 한 문장 안에 이미 이야기의 절반이 담겨 있다. 노래는 조용히 시작된다.
또렷하고 건조한 기타 톤, 그리고 감정을 억누른 채 담담하게 흐르는 목소리. 크게 울부짖지 않는데도 이상하게 마음을 더 세게 건드린다.
절제된 표현이 오히려 외로움을 선명하게 만든다. 【1988년, 전통을 고집하던 시절】 이 곡은 1988년 발표된 동명 앨범 Buenas Noches from a Lonely Room의 타이틀 트랙이다. 당시 Dwight Yoakam은 화려한 팝 컨트리 흐름과는 다른 길을 걷고 있었다.
그는 Bakersfield 사운드의 거친 기타와 직선적인 리듬을 고집했다. 네오 전통주의 컨트리의 중심에서, 옛 감각을 현대적으로 되살리고 있었다.
그래서 이 노래에는 꾸밈없는 질감이 살아 있다. 반짝이기보다 오래된 나무결처럼 단단하다.
【이별 뒤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