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고향 집은 창문만 열면 조그맣게 바다가 보입니당 그래서 할 거 없음 창문 열고 바다구경하는게 일상이었서요 이 날 밤에 나갔는데 달 미친거 아닙니꽁,, 달 넘 예쁘죠,, 달이 엄청 크게 뜬거에요,, 제 고향에선 별도 달도 잘 보여서 밤하늘 보는 걸 좋아했눈데 이때도 아니나다를까 달이랑 별이랑 다 넘 예뿌게 떠있더라고용,, 글고 언젠가,, 땡겨서 머것던 족보 소짜,, 진짜 개맛도리,, 족보는 진짜 언제머거도 마싯는듯,,왜일까요,,? 왜 맨날 먹어도 안질리뇽,, 이러니까 살이 찌는 거,, 이 날은 퇴근길이었는데,,갑자기 버스 타자마자 비가 미친듯이 쏟아지는거 있죠,, 아니 당황스러븐게 최근 비 온 적이 없는데 냅다 비쏟아짐 근데 이러다 내리자마자 날 좋아져서 비 안옴 ㅎㅎ 이득~~ 여기서부터 혼자 혜화 가서 연극 본 날인 것 같애여 이 날 혼자 혜화가는데 창 밖으로 보이는 한강,, 한강하니까 생각난건데 저는 아직도 한강 볼 때마다 참 조아요 본투비 서울사람들은 하나도 안신기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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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즐긴 명절부터 혼자 간 혜화 탐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