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뉴스 토크 방송을 자주 본다. 유튜브를 틀어놓고 마치 라디오 듣듯이 집안일을 하는 것이 습관이 되었다.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소식이 나오기에 속보라는 말이 두렵기 때문이다. 나는 12월 3일 밤 일찍 잠이 들어 다음날 아침에서야 천지개벽할 소식을 접했었다.
아마 그때 깨어 있었다면 후유증이 더 컸을 것이다. 일련의 사태로 말미암아 자연스럽게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안위를 걱정하게 되었고, 이렇게 예약까지 해가며 책을 샀다.ㅋㅋ 아놔~ 정치인이 쓴 책을 사는 날이 올 줄이야.
이 책은 일단 글씨가 커서 좋다. 눈의 피로도도 별로 없고 쉽게 읽힌다. 12월 3일 내란 사태가 수습되는 과정이 잘 정리되어 있어서 세월이 흐른 뒤에도 이 순간의 감정을 되살리기에 부족함이 없는 매개체가 될 것 같다.
정말 10년쯤 뒤에는 이 일이 전화위복이 되어 우리나라가 더 체계적이고 합리적이며 안정적인 나라, 잘 사는 나라, 희망이 있는 나라, 기회가 많은 나라가 되어 있을 것이라 믿어본다. [미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