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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평 텃밭 _상추

 2평 텃밭 _상추

죽지 않고 돌아온 '월동 상추' 자연이 준 선물, 씨앗 스스로 겨울을 난 '월동 상추' 제 2평 텃밭 중간 하단에는 내가 심지 않았는데도 자라난 기특한 녀석들이 있다. 바로 작년에 떨어진 씨앗들이 모진 추위를 견디고 싹을 틔운 '월동 상추'이다.

인간이 계획한 설계도 위에 자연이 덧그린 이 상추들은 제 텃밭에서 가장 애틋하고 귀한 존재이다. 상추의 특성 ① 왜 월동 상추는 더 맛있는가?

시장에서 파는 매끈한 상추와는 차원이 다른 듯하다. 영하의 기온을 버티기 위해 스스로 당분을 축적하고 잎을 두껍게 만든 월동 상추는 식감이 아삭하고 씹을수록 고소한 단맛이 난다.

"먹지 않고 귀한 눈으로 바라보게 되는" 그 생명력 자체가 큰 힐링이 된다. ② 5월, 수확의 황금기 상추는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지만, 5월의 적당한 햇살 아래서 가장 폭발적으로 성장한다고 한다. 따먹기 기술: 아래쪽 잎부터 차례로 수확하는 '잎따기'를 할 때, 줄기가 너무 길게 남지 않도록 바짝 따주어야 병해를 예방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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