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 아기가 함께한 제주 3박4일 여행은 2박을 프라이빗한 독채 숙소에서 보내고 마지막에 그랜드조선 제주에서 호캉스로 마무리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위치는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로72번길 60이며 체크인은 오후 3시, 체크아웃은 오전 11시다. 사우나와 피트니스, 가든풀/피크포인트풀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고 유아용품 랜딩라이브러리 이용도 가능하다. 전날 해가 강하게 내리쬘 정도로 날씨가 좋았지만 태풍 영향으로 흐려지기도 했으나 호캉스는 크게 무린 없었다.
그랜드조선 제주 정문 근처에 야외주차장이 있어 가까운 곳에 주차한 뒤 입장했고, 5층이 로비·프런트·편의점, 2층이 키즈클럽과 랜딩라이브러리, 1층에 조선델리·라운지바 등이 배치돼 있다. 조선델리 라운지바에서 저녁과 디저트를 즐겼고, 루프탑 전경과 바다를 한눈에 보는 공간이 인상적이었다. 객실은 디럭스 풀사이드뷰 트윈룸으로 배정되었고 로비 층과 연결된 5009호로 이동했다. 기본 방은 넓고 트윈 침대가 퀸사이즈 수준이라 여유로웠으며 발코니와 웰컴 다과가 마련되어 있었다.
룸의 어메니티는 기본적인 칫솔·치약 제외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구비되어 있었고, 룸 내 전기포트로 분유를 혼합해 먹일 수 있었다. 특히 아기 이유식 데워달라 요청 시 룸 내로 가지러 와서 제공하는 서비스가 편리했다. 욕실도 넓고 욕조가 큰 편이나 사우나를 먼저 이용한 뒤라 필요성은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침대 가드는 따로 대여하지 못했으나 의자로 가드를 대신 활용해 토리와 함께 편안히 수면을 취했다. 유아용품 대여는 다양하고 품질도 양호해 대여 목록이 눈에 띌 정도였다. 유모차, 아기침대, 분유 포트, 젖병 소독기, 아기의자 등이 특히 인기 품목으로 꼽힌다. 현장 예약이 가능한 랜딩 라이브러리는 선착순으로 이용 가능하고, 새로 도입된 스토케 요요 유모차가 큰 호응을 얻었다. 내부 조경이 잘 되어 있어 어디에 앉아도 멍을 때리기에 좋고, 룸은 넓고 서비스는 만족스러워 왜 인기가 있는지 바로 느껴졌다. 룸에서의 시간과 조선델리 및 루프탑의 분위기, 풀과 사우나까지 모든 요소가 조화를 이뤄 휴식과 여유를 만끽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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