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인기 있는지 알겠다 피크닉하기 최고다 북서울꿈의숲은. 2년 전 창녕위궁재사 야외웨딩 하객으로 처음이자 마지막 방문이었던 곳인데 이제 아기가 태어나 아기와 함께 다시 찾았다. 주말엔 차들이 북서울꿈의숲 주차장으로 몰려들어 줄이 어마어마했고 나는 결국 다른 곳을 찾았다. 모두의주차장에서 평일 1시간 900원 휴일은 800원이라는 정보로 네비를 찍어 던진 덴딩이었지. 에덴빌딩 쪽 주차장은 골프장 이용자만 가능하다는 안내를 듣고도 한참 기다려 들어가려다 포기했다. 근처 도보 5~10분 내외의 공영주차장을 참고하면 된다.
북서울꿈의숲은 넓고 유모차 친화적이라 아이와 돗자리를 펴고 쉬기 좋다. 월영지 쪽으로 많이들 갔는데 우리도 그곳을 골랐다. 날씨가 좋아 조금 더웠지만 데크길을 따라 걷다 보면 스낵하우스가 나오고 분수도 보였다. 다만 월영지 주변은 공사 중이라 가려져 있었고, 분수는 오전 10시 12시 2시 4시 각각 40분씩 작동하는 듯하니 시간 확인이 필요하다. 피크닉에는 캠핑의자가 강추였고 친구네 부부와 오랜만에 만나 수다를 떨었다. 라면은 생각보다 배달이 어렵고 맥도날드 배달은 입구까지 가야 한다는 작은 귀여운 에피소드도 있었다.
아기와의 시간은 여전히 분주했지만 아이들이 뛰놀기에도 넓고 반려견도 많이 보였다. 토리와 함께라 더 즐거웠고 토리의 작은 변신들까지도 다 사랑스러웠다. 덕분에 왜 이곳이 아이 있는 집들의 필수 코스인지 몸으로 체감했고 다음 방문이 벌써 기다려진다. 마지막으로 토리의 커다란 눈망울이 cameras 앞에서 반짝이며 오늘의 피크닉을 멋지게 마무리했다. 또 오자 토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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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아기랑 북서울꿈의숲 월영지 피크닉 후기 ㅣ주말 주차 꿀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