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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아기 미용실 주니어 커트 내돈내산 후기ㅣ준오헤어 사이버외대점

 8개월 아기 미용실 주니어 커트 내돈내산 후기ㅣ준오헤어 사이버외대점

처음에는 토리 머리숱이 어릴 때부터 많아 걱정 없이 길러왔고 집에서 앞머리도 두세 번 다듬었지만 의외로 자르는 게 쉽지 않았어요. 울음이 잦아 도전이었고, 옆·뒤머리는 들쭉날쭉해 전체를 다듬고 싶어 큰맘 먹고 미용실에 가보기로 했죠. 전화로 먼저 괜찮은지 확인하고 예약 후 방문했고, 결과적으로는 완전 대성공이었어요. 미용실에서 받는 손길이 정말 인생의 N회차인 사람처럼 친절했고 토리가 너무 귀엽고 웃겨서 기록으로 남기게 되었어요.

아기 미용실에서의 팁은 엄마아빠가 앞에서 우쭐쭈를 많이 해주고 시선을 분산시켜주는 거였어요. 거울놀이도 함께 하니 토리도 덜 불안해했고, 준오헤어의 주니어컷은 35,000원으로 가격도 마음에 들었어요. 혹시라도 아기가 너무 울어서 시술이 어렵다면 돈은 받지 않되 대신 몇 차례 더 보며 친해지는 방향으로 간다는 안내도 바로 들려서 안심됐고요. 미용실에 도착하니 토리는 처음엔 가운을 입고 자리를 잡았고, 담당 선생님은 토리를 먼저 앞에 앉혀보고 울음 여부에 따라 진행 여부를 결정했어요. 다행히 토리는 의젓하게 앉아 앞으로만 손으로 가드를 쳐주며 다듬는 과정이 시작됐습니다.

먼저 뒷머리부터 정리하니 들쑥날쑥했던 부분이 깔끔한 단발로 바뀌었고, 이어서 앞머리 커트에 들어갔어요. 집에서 이미 두어 번 셀프 커트에 도전했던 제게도 예술가의 손길은 다르더군요. 앞머리 자르는 부분은 토리가 피부에 닿는 느낌을 싫어해 필름지는 붙이지 않기로 했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마무리해 주셨어요. 그 사이 모든 가족이 함께 웃다 보니 분위기가 더 좋아졌고, 샴푸 시간은 VIP룸에서 프라이빗하게 받으며 토리도 편하게 누워 있었죠. 샴푸가 끝나고 머리를 말릴 때도 기분이 절정으로 올랐고, 디자이너 선생님은 토리가 처음이라 특별히 더 예쁘게 다듬어 주시려 애써 주셨어요.

마지막으로 다듬고 마무리하니 정말 끝났고, 토리는 가운까지 입고 차분히 사진도 남겼습니다. 다듬은 뒤에 토리의 뒷모습이 훨씬 정돈되어 만두 같은 앞머리에 어울리는 귀여움이 더해졌고, 이번 주 제주도 여행이 기대되죠. 미용실 방문 후에는 이마트 트레이더스까지 들러 장을 봤고, 토리의 모습에 가족 모두 미소를 지었어요. 이번 경험은 토리가 더 예쁘게 사진을 남길 수 있게 해 줬고, 앞으로도 필요할 때 또 찾아가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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