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제주도 동쪽에 위치한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에서 수국축제가 한창이다. 비 온 다음 날 아침 촉촉한 안갯속에 핀 오색의 수국이 장관을 이루며, 수국과 야자수의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 신비롭고 아름답다. 축제 기간에는 수국뿐 아니라 유럽수국 축제도 이어지며 사계절 동안 다양한 꽃 구경이 가능하다고 안내된다.
축제의 위치와 운영 현황은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동로 256에 있다. 6월 운영시간은 09:00부터 18:00까지이며, 일반 입장료는 대인 13,000원, 청소년 11,000원, 어린이 10,000원이나 시즌 동안 입장료가 30% 할인되어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다. 동남쪽에 자리해 올레시장, 쇠소깍, 머체왓숲길, 사려니숲길 등과의 접근성이 좋아 제주도 동해안 동선에 편리하다. 표선해수욕장이나 민속촌 쪽에서도 차로 약 25분 내 도달 가능하다. 경사로가 많지 않고 동선이 비교적 간편해 남녀노소 모두 방문하기 좋다.
관람 동선은 용천폭포를 지나 수국 올레길 및 예촌 포토존, 돌탑 숲길, 야자수 정원의 포토존 순으로 구성된다. 야자수와 수국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다양한 색의 꽃들이 입체적으로 보이고, 실내외 곳곳에 포토스팟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나 커플 사진 촬영에 적합하다. 먹이 주기 체험장에서는 미니 돼지, 염소, 흑돼지 가족과 교감할 수 있으며 봉지당 2,000원의 당근 먹이 주기가 가능하다. 흑돼지 공연은 11:00, 13:00, 15:00, 17:00의 하루 4회로 운영된다. 돌아오는 길에는 레드 앤 그린 카페에서 디저트와 음료를 즐기며 여유를 더할 수 있고, 출구 쪽의 꽃길도 축제의 정취를 이어 준다.
수국 축제의 매력은 방문객의 동선이 길지 않고 2시간 내외로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구성에 있다. 비 온 뒤의 맑지 않은 날씨나 맑은 날 모두 꽃구경의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며,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로 동선을 계획하기도 좋다. 6월의 제주도 동쪽 수국 명소로서 축제 시즌 동안의 입장료 혜택을 활용하면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 함께 눈부신 꽃길과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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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제주 휴애리 수국축제 6월 제주도 동쪽 여행 수국 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