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으로는 화려하고 깔끔해 보이나도 마루 끝마감의 미세한 틈이 공간의 품격을 좌우한다는 점이 강조된다. 바닥 습도에 따라 마루는 미세하게 수축 이완을 반복하는 자재이므로 걸레받이 하단의 틈을 메우는 실리콘은 단순한 미관용이 아니라 집의 수명을 결정하는 보호막 역할을 한다. 현장에는 오랜 협력 관계의 베테랑 마루 시공 업자가 필요로 하는 마무리 작업이 제시되었고, 수평기와 육안 검사를 병행해 바닥의 미세 굴곡까지 확인하는 과정을 거친다. 코너 부근의 단차가 심해 일반 시공으로는 문제 발생 가능성이 높아,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진단이 내려진다. 특히 주방 싱크대 하단과 거실 모서리는 습기에 취약해 더욱 섬세한 보강이 요구된다.
본격 시공은 전처리, 색상 선택, 정밀 도포, 코너 보강, 바이오 실리콘 사용의 다섯 단계로 이루어진다. 전처리에서는 틈새의 먼지와 유분을 완전히 제거해 접착력을 극대화하고, 현장에 맞춘 월넛 계열 마루에 어울리는 반투명 우드톤 실리콘을 선택해 이질감을 줄인다. 정밀 도포는 일정한 압력을 유지하는 ‘원샷 원라인’ 원칙으로 표면을 매끄럽게 만들고, 코너 부위의 단차는 실리콘 헤라를 여러 각도로 활용해 두께감을 조절해 내구성을 확보한다. 주방과 연결된 부위에는 곰팡이 방지 기능이 탁월한 바이오 실리콘을 적용해 위생까지 고려한다.
작업이 마무리되고 나서도 현장을 지켜본 고객의 반응은 즉각적이다. 거실에서 안방, 드레스룸까지 이어지는 실리콘 라인이 자를 대고 그은 듯 완벽히 자리 잡았고, 고객은 실리콘이 얇고 정교하게 마무리되어 만져봐도 단단히 붙어 있다고 칭찬한다. 이처럼 작은 틈새를 세심하게 보강하는 과정은 공간의 가치와 분위기를 높이는 핵심으로 여겨지며, 현재 서울과 경기 전역의 고객들이 이 서비스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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