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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캐 프로필 한아영

 자캐 프로필 한아영

천마신교 이야기 연도: 912년 3월 14일 이른 아침, 짙은 안개가 깔린 채 천마산(天魔山)의 하단 마을을 덮고 있었다. 마을은 천마신교의 지배 하에 있었지만, 그 안에 사는 하층민들은 교단의 은혜보다는 그늘을 더 깊이 느끼며 살아가고 있었다.

그중에서도 한낱 하인으로 길들여진 소녀, 한아영은 오늘도 평소와 다를 바 없는 하루를 맞이했다. 그녀의 키는 160cm 남짓, 몸무게는 50kg에 불과했으나, 소녀답지 않게 몸은 혹독한 훈련과 체벌로 인해 단단하게 다져져 있었다.

허리의 곡선은 여전히 유연하고 부드러웠으나, 그 위로 각인된 상처 자국들은 그녀가 겪은 고통의 흔적을 말해주고 있었다. 날씬하면서도 긴 허벅지는 마치 비단처럼 매끈했으나, 그 안에 감추어진 근육은 평생을 노동과 훈련에 쏟아부은 강함을 증명했다.

종아리는 늘씬하고 매끈하게 뻗어 있었고, 그 위로 작은 잔털이 햇살에 빛나면서도 독침채찍에 맞은 상처 자국이 옅게 남아 있었다11. 아영은 오늘도 새벽부터 천마신교의 메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