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김양식 시설물 철거로 안정적 생산기반 조성과 어장질서 확립 노력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0일 물김 가격 하락에 따른 수급 안정과 어장 질서 확립을 위해 불법 무면허 양식시설 정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김 양식시설은 면허를 받은 구역 내에서만 설치가 가능하다.
그러나 전년도 김값 상승으로 인해 무면허 김 양식 어장이 확산되면서, 물김 생산량 과잉에 따른 물김 가격 하락뿐만 아니라 고흥·여수·완도 경계 해역에 어업 질서를 어지럽히고 선박의 안전 운항을 방해하는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고흥군은 어업질서확립 및 물김 가격안정화를 위해 고흥군, 전라남도, 고흥군수협(수협장 이홍재), 한국김생산어민연합회 고흥지회(회장 이형모)와 협력해 선박 130여 척을 동원하여 불법 김 양식 시설물에 대한 민관 합동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
이날 고흥군은 관계기관 및 어업인 단체와 협력해 나로도 해역(900ha)과 시산~여수 해역(470ha) 등 총 1,370ha의 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