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문예회관서 오후 7시 30분부터 나주시립합창단, 부산시립극단 협연 ‘아비사 아랑사’ 선봬 나주시립합창단이 지역 관광 명물인 ‘앙암바위’에 얽힌 슬픈 사랑 이야기를 소재로 음악 공연을 선보인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12일과 13일 오후 7시 30분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시립합창단 음악극 ‘아비사 아랑사’(제목)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특히 극을 맡은 부산시립극단을 초청해 영·호남 문화교류 공연으로 의미를 더한다. 나주시립합창단은 음악을, K아트 오케스트라는 협연으로 무대를 함께 꾸민다.
이번 음악극은 앙암바위 전설을 각색해 새롭게 연출했다. 영산강 황포돛배를 타거나 포구 쪽으로 걷다 보면 깎아지른 듯한 56m높이의 큰 바위 절벽이 보이는데 이 바위가 앙암바위다.
이 바위에는 삼국시대부터 전해오는 아랑사와 아비사의 이루지 못한 슬픈 사랑 이야기가 전설로 전해져온다. 바위 절벽을 유심히 보면 두 사람이 서로를 바라보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 모습이 눈에 잘 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