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와 광주여성가족재단은 13일 광주솔로몬로파크에서 ‘도전! 아빠 육아 골든벨’을 열었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이 행사는 성 평등한 가족 돌봄과 아빠의 육아 참여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되었다. 주말을 맞아 가족들의 참여와 응원이 현장을 가득 메웠으며, 아빠들의 실력을 겨루는 퀴즈대회 외에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육아상식 및 최신 돌봄정책을 다루는 오엑스(OX)퀴즈를 포함한 골든벨 퀴즈대회가 진행되었고, 태권도 시범공연과 시낭송 동극 공연도 이어졌다. 또 출출함을 달래줄 간식 부스와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운영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접수 단계부터 ‘함께 육아’를 실천하려는 아빠들의 관심이 뜨거웠고, 광주아이키움 플랫폼을 통해 5월 20일부터 접수가 이뤄진 결과 최초 모집 인원 50명을 넘어 90여 명이 지원하는 경기로 예고됐다.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결승에서 남구에 거주하는 이은 아빠가 영예의 골든벨 주인공으로 등극하며 우승 상인 30만 원 상당의 최신형 블렌더 믹서기를 차지했다. 준우승자에게는 무소음 써큘레이터가 수여되었고, 모든 참가자에게는 블루투스 체중계가 기념품으로 증정됐다. 현장에는 행운상과 응원상 등 다양한 경품도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오미란 광주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이 행사를 통해 아빠들의 적극적 육아 참여를 독려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성평등한 돌봄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최경화 여성가족국장은 초보 아빠들이 육아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참여형 프로그램과 체감도 높은 부모 교육 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아이 키우기 좋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