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엄한 담당자 데리고 왔어요!" "누굴 바보로 아나?"
카페에서 내근 업무를 하고 있는데 뒷 자리에 앉은 나이 지긋하신 사장님 내외분이 소리를 빽 지른다. 얘기를 대충 들어보니 보험회사에서 일 처리를 하다가 빵꾸가 났나보다.
그런데 이야기를 곰곰히 듣고 보니 나도 이렇게 일 처리를 했던 적이 있지 않은가... 하는 반성을 했다.
호미로 막을 일을 포크레인이 와도 못 막는다. 사람의 화는 시간이 지나면 누그러 지기도 하지만 사람 잘못걸리면 그 화가 커지고 커져서 걷잡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기도 한다.
내 뒷자리에 앉은 사람의 케이스는 후자의 경우. 보험 가입자가 제대로 된 대응을 받지 못하고, 전화로 '나도 모르겠다.'
'담당자 바꿔주겠다.' '팀장님 휴가다.'
이런 식으로 이리저리 빙빙돌려대니 머리 끝까지 화가 났나보다. 그래서 대면하여 사과를 하는 것 같은데 회사가 잘못한 일을 왜 담당자에게 뒤집어 씌우냐고 되려 관리자를 혼낸다.
#불만처리 그렇다. 사람 사는 일이 다 거기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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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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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_일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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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과의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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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호연이야기
원문 링크 : 초동대응의 중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