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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가 재미없어졌다

 블로그가 재미없어졌다

사진은 등록 3일만에 보류당한 나의 아기블로그. 보류 당할만 했다 제곧내다 블로그가 재미없어졌다 지금 이 여자는 단 2주만에 블로그가 블테기가 왔다고 징징대고 있다 근데 진짜로 재미없다 아무리 내 일상을 털고 트월킹을 조지고 독방구를 뀌어봐도 내 블로그는 딱히 달라진 게 없는 것 같다 이상하게 티*** 할 때랑은 다르게 네이버 블로그를 하니까 자꾸 누군가에게 공감을 얻고 댓글을 받고싶은 관심병?

같은게 생긴다 어차피 옆동네(T모 블로그)는 다같이 댓글 안 다는 분위기여서 그냥 열심히 각자의 똥을 싸는 것에 충실하면 되는데 네이버 블로그는 앱을 켜면 추천탭과 이웃탭에 자꾸 공감 100이 넘어가는 갓생 블로거들의 글이 뜬다 그렇다 블로그는 사실 또 다른 하나의 SNS였다는 것을 잊고 있었다 굳이 정의하자면 '3040의 인스타그램'이랄까...(물론 나같은 20대도 많다) 나는 인스타그램의 무한 dm과 좋아요 그리고 릴스에 지쳐 인스타를 지우고, 새로운 이름과 아무도 모르는 신상으로 블로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