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 김다미 주연으로 꽤 괜찮은 반응을 얻었던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의 촬영지로 유명해진 논산 온빛자연휴양림을 가 보게 되었다. 이제 진짜 가을의 막바지인데 단풍놀이 한번 제대로 다녀와 본 것 같지 않아 솔리드는 이 밤의 끝을 잡고 우린 이 가을의 끝을 잡아보고 싶기에.
이번 주는 월드컵 열기도 뜨겁지만 가을을 보내줘야 하는 한 주여서 그런지 단풍도 이제 많이 떨어져 가는 걸 볼 수 있었다. 근데 온빛자연휴양림까지와서 가을의 끝을 잡은 건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
색감의 클라쓰가 다르다 온빛자연휴양림의 이름처럼 정말 온통 가을 빛이었다. 단풍의 색이 이렇게 다채롭다는 걸 새삼 깨닫게 되면서 사람들이 왜 단풍놀이를 가는지 이해도 할 수 있었다.
사실 단풍은 그냥 동네 뒷산이나 다 같다고 생각했는데 온빛자연휴양림의 단풍은 클라쓰가 완전히 달랐다. 누가 레드 카펫을 깔아놓은 거지?
도시라면 이렇게 떨어진 단풍 낙엽을 빨리 쓸어내기에 바쁜데 온빛자연휴양림에서는 산 길이 새롭게 디자인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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