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교보문고 스토리대상 최종심 선정작 리스트 작년에 마무리된 소설을 제11회 교보문고 스토리대상 공모전에 공모했다. 그리고 최종심 선정작으로 올랐다는 연락을 받게 됐다.
최종심 선정작. 수많은 소설들 중 14편이 최종심 선정작으로 올랐고 그 많은 작품들 중 내가 쓴 소설이 최종심 선정까지 됐다는 것이 믿기지 않았다.
최종심 선정작 중 수상작 발표를 기다리는 시간은 정말 매일이 긴장의 연속이었다. 최종 결과는 수상 실패.
워낙 상금도 큰 대회고 무엇보다 소설이 영상 작품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내심 기대가 컸다. 그러면서도 최종심까지 올랐다는 거에 만족하자며 마음을 비우려고 부단히 애를 썼지만 최종 탈락 결과를 통보받았을 때 막상 마음이 쉽사리 비워지지 않았다.
수 천 편의 지원 작품들 중 탑 14에 올랐다는 걸로 만족하기엔 너무 아쉬움이 컸다. 끝날 때까지 끝이 아니다 하지만 정말 다행히도 내 소설을 알아봐 준 출판사가 있었다.
최종심 선정작에서 끝날 뻔했던 내 소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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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실역은삼랑진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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