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립도서관 주관으로 밀양 삼문동 청학서점에서 내 첫 북토크를 열게 되었다. 소설 '내리실 역은 삼랑진역입니다'의 배경이 밀양시 삼랑진이다 보니 밀양시민들의 관심이 높았고 밀양에서 첫 북토크를 하는 것이 의미도 있으니까.
사실 북토크라는 것이 엄청나게 유명한 작가가 아니면 사람들이 많이 가지 않는다는 걸 잘 알고 있어 많이 찾아주시지 않으면 어쩌나 걱정을 많이 했다. 그런데 의외로 많은 분들이 신청을 해 주셨고 온라인 40명 모집이 41명으로 초과, 정말 감사하게도 실제 북토크에는 50명가량의 독자님들이 와 주셨다.
무슨 근자감이었는지는 모르지만 난 첫 북토크를 지인이나 가족들로 채우고 싶지 않았다. 다들 사람들이 많이 와서 앉아 있어야 한다며 가족, 지인을 총동원하라고 했지만 난 이런 이유들로 그러고 싶지 않았다.
먼저 가족이나 지인도 각자의 스케줄이 있는데 내 북토크를 위해 시간을 억지로 할애하고 싶지 않았다. 그리고 내 책을 읽어보거나 북토크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와야 나에게...
원문 링크 : 소설 '내리실 역은 삼랑진역입니다' 작가 오서의 첫 북토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