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퇴직은 생전 장례식이다” 어느 날 갑자기 투명인간이 된 남자의 서늘한 인생 2막: 우치다테 마키코 <끝난 사람> 끝난 사람 우치다테 마키코2017한스미디어 블로그 글 더보기 요즘 서점가 매대나 유튜브 알고리즘을 보면 '파이어족', '조기 은퇴', '경제적 자유' 같은 단어들이 언제나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하루빨리 직장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삶을 누리고 싶어 하죠.
하지만, 막상 그토록 원하던 '끝'이 찾아왔을 때 우리는 정말 행복하기만 할까요? 바로 그 서늘하고도 뼈아픈 질문을 던지는 소설, 일본의 밀리언셀러 작가로 국내에는 <오시하나, 내 멋대로 산다>로 더 잘 알려진 우치다테 마키코의 <끝난 사람>입니다.
화려한 무대에서 내려온 엘리트, '끝난 사람'이 되다 주인공 다시로 소스케는 도쿄대 법대를 졸업하고 대형 은행에서 엘리트 코스만을 밟아온 인물입니다. 그의 인생 목표는 오직 출세였고, 회사라는 거대한 조직 안에서 자신의 존재 가치를 확인하며 살아왔습...